이수혁, 'S라인' 많은 인물..감독 "이정도 외모 아니면 납득안돼"[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7.07 16: 24

'S라인' 안주영 감독이 이수혁의 캐스팅 이유로 "개연성 있는 외모"를 꼽았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언론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 안주영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웨이브 오리지널 ‘S라인’ 언론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배우 이수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7.07 / ksl0919@osen.co.kr

이수혁은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지욱 역을 맡았다. 그는 "기본적으로 제안을 받았을때 형사 역할이고 기존에 하던 것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분좋게 책을 읽었다. 감독님 만났을때 신뢰감 얻었다. 웹툰도 재밌게 봤고. 열심히 촬영하고 나면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 잘 보여드릴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가겡 촬영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캐릭터 표현을 위한 고민을 묻자 "고민보다는 설정상 선(S라인)이 많이 있다. 어떻게 나올까. 그런게 궁금했었다. 리딩할때부터 1, 2화 보셨다시피 친구들이 너무 잘 해서 함께 호흡 맞춰보고 ‘더 잘해야겠다’는 긴장감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주영 감독은 이수혁의 캐스팅 이유로 개연성있는 외모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형사이지만 설정을 S라인을 많이 가지고있는 역할이었기때문에 직관적으로 관객분들이 보시기에 저정도 비주얼 아니면 납득하기 힘들겠다는 생각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수혁 배우님을 캐스팅 하게 된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혁은 "촬영 시기가 '우씨왕후'와 겹쳤다. 다른 두 캐릭터가때문에 스스로 준비 많이 해서 가겠지만 감독님한테 최대한 의지 많이 했다. 저도 읽으면서 좀 더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욕심 있었듯이 감독님도 사실 모험일수도 있는데 그런것들 중요하게 생각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라인’은 오는 11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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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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