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나인뮤지스 완전체 뭉쳤다…"말 많아..안 변해서 사랑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07 18: 22

그룹 나인뮤지스가 15주년을 맞이해 다시 뭉쳤다. 최근 2세대 걸그룹들이 다시 뭉치는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나인뮤지스의 15주년 기념 이벤트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7일 금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우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성아 역시 이 사진을 게재하며 “다들 각자 위치에서 너무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 자매들 사랑해. 아주 기절이다 오늘”이라는 글을 남겼고, 경리는 “오예 9퀸들”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유애린은 “하트 찌그러졌다는둥 성아가 만든 팔찌 보이게 찍으라는둥 말 많. 안 변해서 사랑해”라며 여전한 애정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금조는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뭉쳤다. 이유애린부터 문현아, 손성아, 경리, 혜미, 민하, 소진, 금조가 한 자리에 뭉쳐서 사진을 찍으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모두 모여 사진을 남긴 건 민하의 결혼 이후 오랜만이라 더욱 반가움을 자아낸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손성아가 직접 만들어 온 팔찌를 착용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오랜 시간 나인뮤지스와 함께한 매니저가 15주년을 기념한 케이크를 준비해 왔다는 점에서 감동을 더한다.
2010년 8월 12일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돌스’, ‘드라마’, ‘와일드’, ‘뉴스’, ‘글루’, ‘티켓’, ‘건’, ‘다쳐’, ‘휘가로’,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등의 히트곡을 남긴 나인뮤지스는 2019년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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