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집’에 홀로 앉은 55세 엄정화...“생일 아님 주의”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7.07 19: 48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근황을 전했다.
6일, 엄정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7월 5일. 그런 날. 생일 아님 주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야외 테라스로 보이는 공간에서 조명을 켜고 조용히 케이크를 들고 있다. 두 개의 초가 꽂힌 케이크는 배달용 용기에 담긴 소박한 티라미수지만, 그녀의 분위기만큼은 고요하고 근사하다.

단정히 묶은 머리와 자연스러운 얼굴, 그리고 어깨를 드러낸 슬립 원피스 차림의 엄정화는 5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고운 피부결과 여유로운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뒷배경으로 비치는 실내 공간은 모던한 디자인 가구와 감각적인 조명, 잘 정돈된 서재와 갤러리 분위기를 풍기는 소품들이 어우러져 엄정화의 취향이 엿보인다. 반려견도 함께 등장해 평온한 일상의 분위기를 더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생일 아니라고 해도 생일처럼 예쁘다”, “분위기가 영화 같아”, “이 언니 시간 멈춘 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새 드라마 ‘금쪽같은 내스타’ 출연을 검토 중이다. ‘금쪽같은 내스타’는 대한민국 톱스타 임세라가 어느 날 갑자기 사고를 당한 뒤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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