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요정’ 손연재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7일 채널 ‘손연재’에는 ‘결혼 후 첫 일탈? 본격 먹고 또 먹는 입터진 도쿄 여행 2박 3일’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연재는 결혼 후 처음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 손연재는 출발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일본에 도착한 손연재. 비가 오는 흐린 날씨지만 손연재는 “그래도 괜찮다. 난 자유니까”라며 육아에서 탈출한 자유를 만끽했다. 손연재는 음식점에서도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손연재는 식사 후 쇼핑에서도 아들 옷, 인형, 남편의 젤리 등 가족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12시간째 깨어 있다며 “그래도 쌩쌩하다 아기가 없으니까”라며 체력이 ‘풀 충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남편, 여행 보내줘서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연재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주류를 즐기기도. 손연재는 너무 맛있는 칵테일에 “여기 위험한 곳이네”라고 만족해하면서도 “준연이와 함께하는 여행보다 안 힘들고. 미라클 모닝도 했다”라고 행복해했다.
한편 손연재는 앞서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은 아이를 빨리 갖길 원했지만, 나는 그렇게 급하지 않았다. 1년 후쯤 생각해 보자고 했는데, 그 1년이 훌쩍 지나가더라”라며 “계획했던 계절이 다가오니까 갑자기 눈물이 났다. 이렇게 내 삶을 포기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많이 울었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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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손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