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레이먼 킴 상종도 안 했다 “막말에 눈물..두 번이나 차였다”(4인용식탁)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7.07 20: 51

김지우가 레이먼 킴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지우 편이 방송되었다.
김지우는 레이먼 킴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김지우는 “처음 만난 게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었다. 요리 프로그램 볼 때 무심하게 툭툭하는 요리가 맛있어 보이더라”라며 평소 레이먼 킴의 팬이라고 밝혔다.

김지우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만난 레이먼 킴을 반가워했지만 레이먼 킴의 심사평에 상처를 받았다고. 그는 “심사위원이라 너무 좋아했다. 심사평을 듣고 대기실에서 욕하고 울었다. 제가 라자냐를 했었다. ‘식당을 한다면 손님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냐’ 하더라. ‘저도 못 내놓을 것 같네요’ 하더라. ‘뭐지? 저 사람?’ 이랬다”라고 말했다.
김지우는 “이후에 곱창으로 요리를 했는데 씹다가 뱉더라. ‘이건 내일 아침까지 씹어도 삼킬 수 없겠네요’ 하더라. 사람이 주눅이 들어서 ‘저 사람, 상종하지 말아야지’ 했다”라고 분노가 커졌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이후 회식에서 레이먼 킴과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고. 김지우는 “너무 싫었다. 한 마디 했는데 대화가 자꾸 통하더라. 제가 먼저 호감이 생겼다.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저는 셰프님이 좋은 것 같은데 같이 만나서 밥 먹자’ 했다. 그런데 두 번을 퇴짜 맞았다. 약속 한 시간 전에. 두 번이나 차였으면 안 만날 법도 한데 세 번째도 내가 만나자고 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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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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