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 두 딸 공개' KCM, 세 아이 아빠 된다…"진짜 깜짝이야" 초음파 사진 공개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08 07: 53

가수 KCM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KCM은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 오늘 발매될 노래처럼, 이 세상에 또 하나의 가장 예쁜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저 셋째 아빠 됩니다. 축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아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KCM은 “기쁜 소식 가장 먼저 노래와 함께 전해드려요. 이 곡은 셋째 소식 듣고 아내와 가족들이 너무 예쁘고 고맙고 사랑스러움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곡이예요. 늘 감사합니다. 정말로 더 열심히 노래할게요”라고 전했다.

KCM은 셋째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셋째는 진짜 깜짝이야’라고 전했다. KCM의 셋째 소식에 슬리피, 현진영, 라이머, 하희라, 김정민, 주우재 등이 댓글과 ‘좋아요’로 축하의 마음을 건넸다.
KCM은 2021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부부가 됐다. 당시 KCM은 결혼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여러 차례 연기하던 중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간소한 언약식으로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이후 KCM이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속사는 “KCM이 2012년 현재 아내와 교제할 당시 첫 아이를 가졌지만 친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사기를 당하는 등 힘든 상황에 놓였다. 곁을 지켜준 아내와 소중히 찾아온 생명에 책임감을 가진 KCM은 마음의 상처를 씻고 일어선 뒤 2020년경 상황이 좋아지면서 다같이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KCM은 2022년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면서 현재는 네 명의 가족이 행복하고 단란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CM은 이 사실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알리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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