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아가 엄마가 됐다.
7일 이진아는 개인 SNS를 통해 “안녕 아기가 태어났어요! 물방울 같아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진아는 출산 후 조리원에 머무는 모습과 함께 아이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진아는 “조금 무서웠지만 잘 해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며 “정말 귀여운 루아. 잘 살아보쟈. 으쌰 옆에서 고생 많이 해준 반짝이 남편 넘 고마와”라고 말했다.

이를 본 절친한 박문치는 “고생했다ㅠㅠ 루아 반가워!”라고 댓글을 달았고, 가수 달총도 “너무 고생많았어 진아ㅠ 장해♥︎ 루아 만나고싶다”라고 전했다. 팬들 역시 “넘 예쁘다”, “루아야 세상에 온 걸 환영해”, “고생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아는 지난 2017년 8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3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식을 알린지 6개월 만에 출산하며 두 사람은 부부에서 부모가 됐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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