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정이 ‘견우와 선녀’ 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봄날 은 정다정이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작가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트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정다정은 지난달 23일부터 방영 되고 있는 ‘견우와 선녀’ 에서 오승희 역을 맡아 귀욤뽀작 이미지의 모습으로 변신을 선보인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다룬 작품.
앞서 MBC 금토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에서 불법 파업으로 피해를 입은 로스쿨 학생 으로, 디즈니+ ‘강남 비 사이드’ 에서 연예인을 지망하지만 마약 피해를 입은 여중생 으로, 영화 ‘빅토리’ 에서는 치어리더를 도전하는 립싱크녀 역할 등 매번 새로운 도전과 존재감을 만들어 가는 정다정은 이번에는 ‘견우와 선녀’ 에서 배우 추영우, 조이현과 함께하며 출연한다.
극 중 에서 정다정은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와 같은반 친구 오승희 역을 연기한다. 조혜리(황세인) 무리 중 한명으로 늘 똥머리 를 하고 있고 혜리무리 에서 귀여움을 담당 하고 있다. 학교에 퍼지는 소문들에 대해 관심도 많고 남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고 그 분위기를 잘 따라 가는 얄밉지만 귀여운 배역이다.
정다정은 매니지먼트 봄날을 통해 “현장에서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조잘조잘 하다 보니 학생 때가 생각이 났다. 오랜만에 시험지도 보고 쉬는 시간에 의자를 돌려서 친구들과 학교 끝나고 엽떡먹으러 가자는 이야기를 나누는 연기 자체만 으로 도 몽글몽글 하며 행복했다. 촬영이 다 끝난 이후 감독님을 만나 뵀을 때 감독님께서 ‘너 엄청 얄밉더라’ 라며, 웃으며 이야기 해 주셨는데, 승희로써 보여져야 할 모습을 정확히 보여 줬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같이 연기한 배우들과 교실이라는 한 공간에서 진짜 친구처럼 촬영하게 되어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밝고 귀여운 이미지와 동안 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정다정 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밝음 뿐만 아니라 내면의 무겁고 짙은 연기 또한 강점을 가진 배우로 앞으로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7월 23일 개봉을 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 에도 출연하는 정다정 은 8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애마” 작품에도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바쁜 활동을 해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6화는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