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암 완치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저는 드디어 수술 후 2주 만에 체크업 하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에 너무 간강합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이젠 제 몸에 암이 없습니다. 수술로 완치됐다고 말씀드릴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진태현은 “갑상선 암이 사실 그렇게 위험한 암은 아니지만 또 어떻게 보면 위험하지 않은 암은 아닙니다. 그래서 막상 몸에 이런 것이 생기면 사람은 걱정하고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은 “그러니 여러분 적어도 이 글을 읽는 우리 팬 지인들은 주변 이웃들이 아주 작은 병에 걸려도 위로해 주고 걱정해 줍시다. 요즘 사회는 이상하게도 남을 깎아내리거나 본인이 남보다 우월하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그런 사람들 치고 그 누구보다 나은 사람 없는데 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진태현은 “때로는 침묵이 때로는 공감이 사람을 위로해 주는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알아도 모른 척 몰라도 맘으로 나누는 그런 서로를 위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수술 후 상처 회복이 완전 정상입니다. 목소리 및 성대 완전 정상입니다. 갑상선 수치 완전 정상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암을 모두 걷어내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습니다. 완전 정상입니다. 앞으로 체크업 열심히 하고 다르 치료 전혀 없고 약도 먹지 않습니다”라고 현재의 상태를 알렸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이제 정상적인 삶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기도해 준 모든 지인들 일터의 동료들 후배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삶을 잠깐 돌아보게 해주시고 이 모든 과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최근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진태현의 심경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
저는 드디어 수술 후 2주 만에 체크업 하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에 너무 건강합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이젠 제 몸에 암이 없습니다.
수술로 완치 됐다고 말씀드릴게요.
갑상선 암이 사실 그렇게 위험한 암은 아니지만 또 어떻게 보면 위험하지 않은 암은 아닙니다.
그래서 막상 몸에 이런 것이 생기면 사람은 걱정하고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그러니 여러분 적어도 이 글을 읽는 우리 팬 지인들은 주변 이웃들이 아주 작은 병에 걸려도 위로해 주고 걱정해 줍시다.
요즘 사회는 이상하게도 남을 깎아내리거나 본인이 남보다 우월하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그런 사람들 치고 그 누구보다 나은 사람이 없는데 말입니다.
때로는 침묵이 때로는 공감이 사람을 위로해 주는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알아도 모르는 척 몰라도 맘으로 나누는 그런 서로를 위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술 후 상처 회복이 완전 정상입니다. 목소리 및 성대 완전 정상입니다. 갑상선 수치 완전 정상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암을 모두 걷어내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습니다.
완전 정상입니다.
앞으로 체크업 열심히 하고 다른 치료 전혀 없고 약도 먹지 않습니다.
이젠 정상적인 삶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기도해 준 모든 지인들 일터의 동료들 후배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삶을 잠깐 돌아보게 해 주시고 이 모든 과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진태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