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유재석이 오랜만에 재회한 배우 최지우에게 "쌀쌀맞진 않은데 엄격하다"는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8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최지우가 출격했다.
최지우는 유재석과의 방송을 언급하며 “잊을만하면 보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내가 잊을 수 없는게 코미디 단역 할 때 지우도 잠깐 게스트로 (나왔다)”라고 언급하자 최지우는 “제가요? 봤어요?”라며 기억이 나지 않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지우는 MBC 배우 공식 기수 출신이라는 사실을 언급했고, 유재석은 원빈도 공채 출신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치지우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최지우는 “오빠 정보가 좀 얕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쌀쌀맞은 정도는 아닌데 엄격하네. 육아를 하시니까”라고 최지우의 깐깐한 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최지우는 “앉아. 울어도 아닌 건 아니야”라며 아이에게 육아하는 모습을 따라했다.
이어 유재석, 유연석, 그리고 최지우는 효과음 작업을 하는 폴리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찾았다. 작업하는 소리를 들은 세 사람은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