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클’의 박위가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위는 지난 8일 개인 채널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위는 검은색 티셔츠에 정갈하게 세팅한 헤어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박위는 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 ‘위라클’의 박위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한순간에 웃음이 터진 박위는 뒷말을 잇지 못했고, 이를 촬영해 주던 송지은은 “어머머머 오빠 정말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나 봐”라고 말하며 함께 웃었다.
박위는 결국 7번째 촬영까지 갈 동안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고, 마지막 촬영에서는 웃느라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위는 댓글을 통해 “그러니까 제 말은”이라고 작성했지만 그마저도 끝까지 설명하지 못했고 송지은 또한 댓글로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요”라고 적으며 답답해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혹시 좋은 소식 있으신 건가요? 둘에서 셋으로”, “2세 소식 듣고 싶어요”라며 2세에 대한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궁금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데요”, “궁금해서 잠 못 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위는 시크릿 송지은과 지난해 9월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채널 ‘위라클’ 및 개인 계정을 통해 신혼 생활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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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위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