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석♥열애설' 나나 "하루에 男5명 대시..세상에 남자많다" 솔직 ('살롱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09 06: 09

"굳이? 세상에 남자 많다"…나나, 소신 연애 스타일→채종석과 열애설 재조명
배우 나나가 당당한 연애관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한편, 과거 채종석과의 열애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나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확실히 표현하는 스타일"이라며 "상대가 반응이 없으면 ‘굳이? 세상에 남자 많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한쪽만 표현하면 지친다. 관심이 없으면 미련 없이 돌아선다”며 단호한 소신을 전했다.

썸에 대한 질문에는 “긴가민가하는 감정은 잘 없다”며 “좋아하면 확실하게 티를 낸다. 상대가 확실히 느낄 정도로 표현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본인의 외모 때문에 생긴 오해도 고백했다. 나나는 “차가운 인상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째려본다고 오해받는다”며 “남자들이 관심 있는 줄 알고 착각하기도 하더라”고 전했다.또한 평소 거리에서 번호를 자주 묻는 일화도 털어놨다. 나나는 “펍에서 다섯 명이 번호를 물어본 적도 있고, 어떤 사람은 일본인인 줄 알고 번역기 돌려서 말하더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처럼 솔직한 연애 스타일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모델 채종석과의 열애설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나나는 채종석과 동반 발리 여행을 떠나는 등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두 사람은 SNS에 커플 분위기의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백지영의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진한 스킨십 연기를 선보여 ‘럽스타그램’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후 나나는 “백만번 뽀뽀” 등의 멘트를 남기며 스킨십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고, 두 사람은 각자의 지인들을 맞팔로우하며 교제 중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팬들 사이에서 의혹이 커지자 일부 SNS 활동을 정리한 바 있다.
해당 열애설에 대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고, 채종석 소속사 에스팀 측 역시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이에 누리꾼들은 “사실상 인정 아니냐”, “쿨하고 멋진 커플”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여전히 두 사람의 관계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나나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며 특유의 소신 발언과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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