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상장 과정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의 상장 과정과 관련된 소식들로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자료를 금융당국 및 경찰에 제출하며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시 상장이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 이뤄졌다는 점을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하이브는 일부 관계자들과의 주식 거래 및 공시 의무 이행 여부를 두고 의혹에 휩싸이며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K팝 산업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 바 있다.
하이브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사실을 명확히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nyc@osen.co.kr
[사진] 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