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태유가 의사 전문 배우로 거듭난다.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극본 김운경·김효석/제공 SLL/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하이그라운드)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 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
문태유는 극 중 박석철의 고교 동창이자 정형외과 의사 장기홍 역을 맡았다. 장기홍은 석철의 여동생 박석희(류혜영 분)와 같은 병원에서 근무 중인 유능한 의사로, 오랜 시간 사내 연애를 이어온 현실적인 커플. 문태유만의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2007년 뮤지컬 ‘신사숙녀 여러분’으로 데뷔한 문태유는 이후 뮤지컬 ‘레 미제라블’, ‘드라큘라’, ‘스위니 토드’, ‘어쩌면 해피엔딩’, ‘더 크리처’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생쥐와 인간’, ‘빵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과 몰입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도도솔솔라라솔’, ‘사랑의 이해’, ‘셀러브리티’, ‘눈물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 내공을 발휘,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처럼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대체불가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문태유. 매 작품 밀도 높은 연기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 받아온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한편, 문태유가 출연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는 오는 7월 1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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