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출산후 81kg→59kg 감량했는데.."허리통 넓어져, 옛날같지 않다"(남다리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7.09 15: 51

'돌싱글즈2' 이다은이 출산 후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7일 '남다리맥' 채널에는 "금을 물고 온 복덩이 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남기는 어느덧 돌을 앞둔 둘째 남주에 대해 "벌써 남주가 돌이 된다니. 믿기지 않는다. 벌써 8월이 다 돼간다. 그러면 올해가 생각보다 더 금방 끝난다는거다"라고 놀라워 했다.

이에 이다은은 "(남주) 영유아 검진을 최근 했다. 몸무게는 여전히 상위 2%를 유지하고 있더라. 키는 상위 20 몇%? 30% 정도였다"고 말했다.
윤남기는 "작은편은 아니다. 평균 이상이다"라고 전했지만, 이다은은 "평균 이상이지만 몸무게는 상위 2%인데 키는 20 몇%니까 키대비 몸무게가 많이 나가긴 한다. 그래서 스트레칭같은거 잘 시켜주면서 해야겠다. 쭉쭉 늘려주는거. 그런거 좀 해야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특히 출산 전 81kg까지 살이 쪘던 이다은은 최근 59kg까지 감량한 근황을 알렸던 바. 그는 "저 다이어트 관련해서도 진짜 질문 많이 해주신다. 평소에 인스타로도 그렇고. 근데 저는 임신 직전 몸무게로 가려면 아직 4gk정도 남았다. 덩치 큰 아들을 품었던 몸이라 그런지 뭔가 뼈가 옛날같지 않고 옛날에는 여리여리하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분들 많았는데 뭔가 허리통도 넓어지고 전체적으로 통이 커져서 리은이 낳았을때랑은 다른 느낌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건강하고 아이들 잘 크고 이런게 중요하니까. 그런거에 대한 집착은 조금 내려놓으려고 한다. 근데 어느 날 한번 잡고 어쨌든 제가 많이 감량했으니까. 제 스스로 많이 해냈다는 생각 든다. 그래도 이십 몇키로를 뺐으니까. 제가 어떻게 다이어트 했는지 한번 담아봐도 좋을것 같고. 많이 궁금해 하시니까. 그런것도 담아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2022년 재혼했다. 당시 슬하에 딸을 두고 있던 이다은은 재혼 2년만인 지난해 8월 15일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돌싱글즈7'에 MC로 합류해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남다리맥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