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크래비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크래비티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개성을 더한 블랙톤의 수트 스타일링으로 눈부신 비주얼은 물론, 한층 짙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크래비티의 새로운 로고를 배경으로 절제된 포즈와 강렬한 표정 연기를 선사, 상징적인 사진을 완성해 눈길 끌었다.

유닛과 단체 사진을 통해 크래비티는 더욱 감각적인 비주얼을 보여줬다. 마찬가지로 크래비티 로고 앞으로 모인 멤버들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다같이 한 방향을 향해 걷는 듯한 단체 사진으로 멈추지 않고 함께 나아가는 크래비티의 정신을 그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데어 투 크레이브' 공연은 지난 2023년 5월 진행된 데뷔 첫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MASTERPIECE)' 서울 공연 이후 국내에서 약 2년 2개월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크래비티는 데뷔 5년 만에 핸드볼경기장에 처음으로 입성, 다시금 그들만의 성장 서사를 쌓아 올리게 됐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3일 발매된 크래비티의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앨범을 다채롭게 채운 섹시, 청량, 파워 보컬 무드의 유닛 곡 무대를 비롯,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셋리스트가 기대되며 첫 밴드 라이브 공연을 통해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물할 전망이다.
크래비티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한다. 13일에는 글로벌 송출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 더 많은 전 세계 러비티와 함께할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