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혜가 만삭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9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꺄울 만삭촬영 하러왔어요. 의사쌤께 허락받고 딱 두시간안에 끝내기로 약속하고 왔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날은 다 눕눕하고 오늘하루 찾은 자유랍니다! 얼마만의 외출인지 너무 행복하고, 이제 몸관리 더더 잘해야겠어요! 예쁘게 찍어볼게요”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혜는 블랙 미니 원피스와 네이비 재킷을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볼륨감 있는 D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과감한 의상에도,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빛났다.
특히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부터 화이트 톤의 스튜디오에서 꽃을 들고 있는 포즈까지, 만삭의 임산부임에도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이게 만삭 미모?”, “여배우 아우라 여전하네요”, “이대로 화보집 내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결혼했으며, 시험관을 통해 올해 2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다만 지난 2일, "조산 위험 때문에 대학 병원들도 대기를 걸어놨다"고 병원을 찾은 근황을 공개한 후 "자궁 경부 길이가 짧다고 한다. 일주일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외출하지 말고 누워 있으라는 처방을 받았다"라느 소식을 전해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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