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해변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지난 9일 프랑스의 명품 패션하우스 D사는 앰배서더 김연아가 참석한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연아는 최근 서울 강남에서 열린 D사의 팝업스토어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나무와 라탄, 선인장, 야자수 등 휴양지 해안가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 가운데 김연아는 하늘색 반팔 미니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발랄하게 퍼진 치맛단과 김연아 특유의 늘씬한 팔다리가 동화 속 요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이에 현역 선수 시절 '피겨 퀸'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던 김연아의 변함 없는 근황이 감탄을 선사했다.
김연아는 지난 2022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지난 2023년 11월 입대했던 고우림이 지난 5월 19일 전역하며 부부의 재회와 근황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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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