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가 연기 도전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조간산책’에서는 ‘[ENG] 카리나랑 무한도전 이야기 | 조간산책 EP.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조나단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카리나의 솔직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카리나는 “일단 연예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며 “그래야 뭔가 언젠가 은퇴할 때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 예능도 해본 것”이라며 “앞으로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나단이 “나도 연기나 음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자, 카리나는 “잘할 거 같다”고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카리나는 예능에 대한 본인의 스타일도 언급했다. 그는 “몸을 많이 쓰는 예능보다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 더 편하다”며 “원래 대화하는 걸 좋아하지만, MC는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야 해서 어렵게 느껴진다”고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이에 조나단은 “MC는 말을 잘하는 것보다 잘 듣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카리나는 속한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첫 번째 싱글 ‘Dirty Work(더티 워크)’를 발매했으며, 지난 5일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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