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부동산 대박, 한남동 빌딩 96억원 매각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7.10 15: 47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한남동 빌딩 투자로 70억 원대 양도차익을 실현했다.
10일 한 매체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지난 2017년 A씨와 공동 명의로 23억원에 매입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건물을 최근 96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등기부등본상 지분 비율은 A씨가 2,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각각 1로 나타났다.
해당 건물은 한남동 대표 부촌인 유엔빌리지 인근으로 고급 상권에 속한다. 지하 1층부터 지하 5층까지 지난 2020년 신축된 건물로 현재 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다만 이와 관련 오상진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사 소속 당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MBC 퇴사 후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소영은 책방 대표로 변신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로 SNS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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