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가 10일 전주캠퍼스 문화관 5층 화상회의실에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경력개발로드맵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진로 설정 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해 직업포트폴리오를 제출했으며, 심사는 지난달 30일 내·외부 평가위원의 서면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정선우(간호학과 2년) 학생이 진로 목표의 명확성과 실현 가능성, 실행 전략의 구체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이영훈(심리학과 1년) 학생 외 1명이 우수상을, 하현지(스포츠지도학과 2년) 학생 외 6명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선우 학생은 “진로에 대해 막연했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제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 발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광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진로 고민이 많은 시기에 학생들이 자신만의 경로를 정리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진로 여정을 밀착 지원하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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