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이은지가 다이내믹한 생존 여행 후기를 전했다.
오는 26일(토)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 이은지가 초고난도 극한 직업부터 ‘내돈내먹(내 돈 주고 내가 먹는)’ 여행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먼저 이은지는 “다른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평소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데 그 속에서만 보던 해외의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멤버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고 평소 팬이었던 추성훈 씨, 곽준빈 씨와 함께해서 정말 좋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프로그램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이은지는 댄스 스포츠 선수 출신이자 키즈카페 아르바이트 경력 등을 보유해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 접하는 극한 직업들의 난이도가 기존의 경험들에 비해 어느 정도로 힘들지 궁금해지는 터. 가장 힘들었던 초고난도 극한 직업으로 “양조장”을 꼽은 이은지는 “마오타이 술을 만들었는데 덥고, 뜨겁고, 눈과 코를 찌르는 환경이라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해 방송을 통해 만날 현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해외에서의 아르바이트라 서툴고 어려웠다”는 그녀는 “현지 아르바이트 선배(?)들이 다정히 이끌어주고 응원해 주시고, 보듬어주셔서 즐겁게 밥값을 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한 직업들을 해보면서 자신이 보디랭귀지에 능하다는 사실도 새롭게 발견했다고 하여, ‘보디랭귀지 능력자’ 이은지의 활약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는 현지의 다채로운 음식들을 소개하며 먹방도 펼칠 예정이다. 이은지는 중국에서 먹어본 음식 중 원픽으로 중화식 냉면인 량미엔을 고르며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의 국민 메뉴더라. 시원하고 매콤 새콤해서 정말 맛있었다”고 추천했다.
무엇보다 물 한 병도 직접 사 먹는 ‘내돈내먹’이 콘셉트인 만큼 제작진의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상황. 이에 “아침에 유산균과 비타민을 먹어야 하는데 물 한 모금 주지 않아 서운했지만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열심히 벌어서 사 먹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26일(토) 오후 7시 50분 EBS, ENA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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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