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집사 카페 체험에 나섰다.
9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의 고수'에서는 "고비드 도련님의 저택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대로 나선 고수는 "물론 홍대 예전에 많이 왔는데, 바뀌고서는 안 온거 같다. 바뀌고 나서는 처음인거같다"라며 "그때는 웨스턴 바나 이런 데서 맥주 한 잔 먹으면, 거기서 그냥 기분 좋으면 일어나서 춤추고 그랬다"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고수가 도착한 곳은 집사 카페였다. 고풍스러운 외관을 지나자, 집사가 대기하고 있었다. 이 세계관을 낯설어 하면서도 집사 카페에 들어선 고수는 느낌이 어떠냐는 말에 눈빛으로 대신 대답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도련님이라고 하니까. 내가 어떻게 대답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상황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를 나선 고수는 네컷 사진을 찍으며 외출을 마무리, 외모를 마음껏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냥 얼굴만 나와도 재미있구나", "진짜 잘생겼다", "유튜브 해주셔서 진짜 감사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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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