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초월한 보편적 서사를 진일보한 기술력으로 완성하며, 7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글로벌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7월 9일(수)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7월 9일(수)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VIP 시사회에는 장성호 감독을 비롯해 공동제작과 촬영을 맡은 김우형 촬영감독, 배우 양동근, 권오중, 장광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영화의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장성호 감독은 “미국에서 개봉할 때는 긴장되지 않았는데, 한국 개봉을 앞두니 오히려 떨린다.”며,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니 꼭 와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개봉을 앞 둔 소감을 전했다.

공동 제작자이자 촬영을 맡은 김우형 촬영감독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 역대 1위라는 기록을 세웠을 당시를 회상하며 “기분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헐, 대박’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드로’ 역을 맡은 양동근은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심각하게 영광스럽다. 오대양을 맨발로 가로지르는 느낌이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 영화에 판도를 뒤집을 작품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헤롯왕’ 역의 권오중은 “살아 숨쉬는 모든 사람이 봐야 하는 영화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대제사장’ 역의 장광은 “쌍천만 배우로서 이 영화도 새로운 천만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진 무대인사에서는 ‘캐서린 디킨스’ 역의 이하늬까지 합류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배우와 감독, 제작진은 극장을 가득 채워진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시사회에 찾아온 분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VIP시사회에는 영화 '킹 오브 킹스'를 응원하기 위해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자리를 빛냈다. 방송인 전현무, 가수 김종민, 백지영, 범키, 선예, 소향, 알리, 역사 강사 설민석을 비롯해 코미디언 송은이, 이성미, 이홍렬, 김한석, 댄서 바타, 크리에이터 슈뻘맨 등 다채로운 분야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송지은-박위 부부, 하하-별 가족, 배우 오지호 가족, 주영훈-이윤미 가족, 가희 가족, 코미디언 김효진 가족, 김기리&문지인 부부 등 부부 혹은 가족 단위로 참석한 셀럽들의 모습은 '킹 오브 킹스'가 전 세대를 잇는 감동과 공감의 작품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VIP 시사회를 통해 셀럽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글로벌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는 7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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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팩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