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예니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 특별 출연해 극의 활력을 더한다.
오는 11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로, ‘살인자o난감’의 원작자이자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동명 웹툰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박예니는 극 중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고등학생 현흡(아린 분)의 이웃사촌 희원 역으로 등장한다. 희원은 세상과 단절한 채 조용히 살아가는 현흡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엮이는 인물로, 박예니만의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에피소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박예니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에서 부회장 출신 엘리트인 고등학교 3학년 백인경 역으로 출연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엘리트다운 열정과 리더십까지 겸비한 멘토로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도 보험왕 남기애(전지현 분)의 젊은 시절로 깜짝 등장해 반전 매력과 풍부한 감정선을 유연하게 풀어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작품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는 박예니가 ‘S라인’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박예니의 새로운 활약이 주목되는 드라마 ‘S라인’은 오는 11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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