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꿈꾸면 20억 복권 당첨이라는데..넷플릭스도 찜한 K-복덩이 [핫피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7.10 20: 06

‘선재 신드롬’의 주인공 변우석이 글로벌 초대형 IP ‘나 혼자만 레벨업’ 실사 드라마로 돌아온다. 연예계 안팎으로 복덩이라 불리는 그가 로맨스를 넘어 액션 판타지 장르까지 섭렵하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10일 넷플릭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웹소설·웹툰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을 실사 드라마로 제작한다”며 “주인공 성진우 역에는 배우 변우석이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게이트 너머 몬스터로부터 현실 세계를 지키는 '헌터' 중에서도 최약체로 불리는 'E급 헌터' 성진우가 죽음의 위기 속에서 각성해 세상을 구할 '최강 헌터'로 레벨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웹툰을 원작 삼아 시리즈로 만들어진다.

1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43개국 23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배우 변우석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05.01 / dreamer@osen.co.kr

이는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앞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2025 크런치롤 어워즈에서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9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이 폭발적으로 확장된 작품인 만큼, 실사화 소식에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넷플릭스는 ‘K로코의 얼굴’에서 ‘K판타지의 얼굴’로 거듭날 변우석을 콕 찍었다. 
5일 오후 더현대 서울에서 이탈리아 하이엔드 명품 패션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가 열렸다.이날 배우 김태리, 변우석, 홍경, 미야오 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배우 변우석이 입장하고 있다. 2025.06.05 /sunday@osen.co.kr
변우석은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을 거쳐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판타지 로코에서 감미롭고 섬세한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그는 차기작 ‘21세기 대군부인’에 이어 ‘나 혼자만 레벨업’이라는 초대형 IP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변우석이 연기할 성진우는 약자 중의 약자였던 E급 헌터에서 점차 각성하며 압도적인 힘과 서사를 획득해 나가는 인물이다.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구현된 화려한 액션과 서사를 변우석이 실사로 어떻게 구현해낼지 기대가 모인다.
변우석으로서는 차차기작까지 일찌감치 정해진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드롬 급 인기가 내년까지 쭉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나 최근에는 변우석의 꿈을 꾼 이가 즉석복권 '스피또2000' 61회차 1등에 당첨돼 20억 원을 손에 쥐었다는 사례가 퍼져 여러모로 복덩이라 불리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실사 드라마는 현재 제작에 돌입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공개될 예정이다. '선재 업고 튀어'의 대박 흥행 기운이  ‘21세기 대군부인’에 이어 ‘나 혼자만 레벨업’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2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서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2024 MAMA AWARDS'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배우 변우석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22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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