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시호x추사랑도 질투하겠네..남다른 손석구 사랑('추성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10 19: 07

추성훈 “손석구 있었으면 건배했을 텐데”…오사카 로컬맛집서 전한 ‘찐친 케미’
‘오사카 아조씨’ 추성훈이 자신의 추억이 깃든 현지 로컬 맛집을 소개하며 절친 손석구를 언급,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10일 추성훈 유튜브 콘텐츠에서 추성훈은 “안녕하심까, 추성훈입니다. 요로분, 오사카 많이 가지 않숨니까? 오늘은 제 추억이 담긴 쿠시카츠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숨니다”라며 직접 소개한 오사카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곳은 추성훈이 젊은 시절 친구들과 자주 찾던 쿠시카츠(꼬치튀김) 전문점으로, 가성비 좋은 로컬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익숙한 골목과 식당의 분위기에 추성훈은 “여기 진짜 싸고 맛있숨니다. 다들 가셔서 맛난 거 잔뜩 드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묜 좋겠숨니다”라며 진심 어린 추천을 전했다.
식당에 앉아 시원한 맥주를 주문한 추성훈은 갑자기 손석구를 언급하며 “석구 있었으면 둘이 건배했을 텐데, 혼자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 편을 너는 무조건 보고 있을 거다. 넌 한국에서 맥주 들고 화면 보면서 건배하자”고 말해 ‘찐친 케미’를 뽐냈다.
제작진이 젊은 시절 헌팅 경험을 묻자, 추성훈은 “난 못했다. 동생한테 다 시켰다”며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마음은 늘 하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며 수줍게 웃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한편,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에 대해 언급하며 가족에겐 한없이 약한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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