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모' 사유리, "키스했어?" 질문에 핵당황..썸남 비화까지 ('강나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10 20: 23

강남 “그래서 키스했어?” 기습 질문에 사유리 발길질…“썸남에게 뽀뽀하자 했더니 연락 끊겨”
강남과 사유리가 또 한번 폭로전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번엔 ‘키스설’부터 과거 연예인 썸까지, 서로를 향한 돌직구 공격이 오가며 레전드 티키타카가 펼쳐졌다.
10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만나기만 하면 레전드 폭로 배틀 강나미 vs 사유리, 누가 더 최악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사유리가 등장하자 강남은 “어제까지 같이 있었다. 3박 4일이나 촬영했다”며 지긋지긋하다는 듯 너스레를 떨었고, 사유리 역시 “강남은 젠(사유리 아들)과 함께 있는 느낌. 너무 힘든 촬영이었다”며 티격태격 시작을 알렸다. 강남은 “고된 건 그게 아니다. 사유리 누나가 못 쉬게 한다. 좀 쉬자고 해도 계속 폭풍 수다를 떤다”며 폭로했고, 사유리는 “강나미도 만만치 않다. 나를 계속 지켜본다”고 반격했다. 이에 강남은 “아니다. 항상 누나 피해서 다녔다”고 받아쳤다.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던 중, 강남은 갑자기 “그래서 000이랑 키스했어?”라며 모자이크 처리된 이름을 언급하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사유리는 “정신 차려라!”며 강남에게 발길질을 날렸고, 두 사람은 폭소를 터뜨렸다. 기습 공격에 성공한 강남은 “아 속 시원하다”며 뿌듯해했고, 사유리는 “내가 더 많은 걸 가지고 있다”고 경고(?)하며 다음 폭로전을 예고했다.
이날 사유리는 과거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 한 연예인 남성과 썸을 탔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그분이 다음에 만나면 뽀뽀하자고 했다. 그런데 내가 진짜 다음에 ‘뽀뽀할까?’ 했더니 그 뒤로 전화가 안 됐다”며 웃픈 사연을 전했다. 이에 강남은 “그건 썸이 아니라 도망간 거다. 키스하자고 하니까 튄 거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폭로와 반박을 오가는 현실 케미로 또 한번 ‘레전드 방송’을 완성했다.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진한 정이 느껴지는 이들의 티키타카에 팬들 역시 “이 조합 무조건 찬성”, “다음엔 사유리 폭로전 2탄 가자”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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