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역대급 주사' 남편 만행에 경악…"제작진에 욕설·행패까지" ('이혼숙려캠프')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7.11 07: 10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좀비 부부' 남편의 충격적인 술버릇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역대 최악의 주사"라고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좀비 부부’의 남은 사연 및 솔루션과 함께 13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본인의 영상을 보며 웃음을 짓는 남편을 보고 진태현은 “이게 웃을 일이 아닌 거 같은데?”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남편의 위험한 주사가 계속되자 제작진은 남편에게 귀가를 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시간이나 걸려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좀비처럼 깨어나 다시금 거리를 배회했다. 술값을 빌리기 위해 제작진을 찾은 남편은 만원만 빌려달라며 무릎을 꿇기도 했다.아내는 남편 때문에 경찰을 많이 본다고 밝히기도.
갑자기 제작진에게 시비를 걸며 욕설을 퍼부은 남편은 점점 주사가 과격해졌다. 남편은 “파란 옷 와봐. 야 이리 와봐”라며 심한 욕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점점 과격해지는 주사에 가사조사실을 충격에 빠졌다.
기를 쓰고 끝까지 싸움을 거는 남편의 모습이 그려졌고, 만취한 남편의 분노는 끝내 멈추지 않았다. 이를 본 서장훈은 “저 상황에서 만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저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취해서 그랬다고 합리화할 문제냐고요. 큰일 나요 진짜. 내가 만약에 (옆에서) 매일 저런다고 하면 진짜 심각하게 와. ‘귓방망이라도 한대 때릴까?’ 이 생각이 매일 들 거 같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서장훈은 “어떻게 살아. 술 때문에 나오신 분 중에 최악이다”라며 분개했다. 서장훈은 오늘 정말 힘들다며 심각한 부부의 영상에 어이없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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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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