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48세 채정안, 쌍둥이 입양했다 “마음으로 낳아…재혼 생각 없어”(‘관종언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7.11 14: 11

배우 채정안이 두 마리의 쌍둥이 반려견을 입양했다. 
이지혜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최강동안 '채정안' 명품이 넘쳐나는 한남동 럭셔리 하우스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집을 리모델링한 찐친 채정안의 집을 방문했다. 집을 구경하던 중 채정안이 소파를 보며 “나의 삶의 질 상승을 위해 산 아이템이 소파다. 강아지가 없어서 볼 수 있는 거다. 강아지가 있을 때는 방수패드를 다 깔아놔서 왜 샀나 싶다. 의미가 없다”고 했다. 

5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배우 채정안 포토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채정안이 포토존에 입장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05 / rumi@osen.co.kr

이지혜는 “언니가 애 둘을 키우고 있다. 두 아이가 있었는데 둘을 하늘나라 보내고 다시 두 아이를 마음으로 낳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정안은 “얘네들이 20살 노견이었다. 빨리 갈 거 같아서 내가 다른 2마리를 입양했다. 쌍둥이를 입양했는데 재롬이라는 개가 2년을 더 살았다. 그래서 세 마리를 동시에 키웠다”고 했다. 
알고 보니 두 마리를 강아지 유치원에 간 상태였다. 채정안은 “7살 유치원 입시 테스트 있지 않냐. 우리 반려견도 테스트 받고 겨우 보냈다”고 했다. 
채정안은 “단체생활이 가능한지, 너무 짖지 않는지, 공격성이 어떤지, 요구하는 훈련이 되어 있는지”라며 “켄넬 안에 들어가는 훈련이 돼있지 않았었다. 훈련사 불러서 과외시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재혼에 대한 질문에 채정안은 “이거 뭐 돌싱글즈 가는 거냐? 재혼의사 없다. 나는 지금부터 죽음을 준비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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