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억 건물 매각’ 김소영, 부동산 대박났는데…해외여행 가서도 ‘열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7.11 17: 59

방송인 김소영이 가족과 떠난 해외여행에서도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일상을 전했다. 
김소영은 11일 “전 나름 비는 시간을 이용해 잘 놀고 있어요. 방콕은 뚜아가 태어나고 한 백일 됐을 때 부모님께 아기를 맡기고 남편과 둘이 왔던 이후 처음이에요”라고 했다. 
이어 “5년 전엔 여유롭게 데이트 코스만 다니면서 ‘아직 집에 아기가 있는 게 실감이 안난다 그치’ 같은 해맑은 대화를 했었는데, 5년 뒤 하루 종일 따님 쫒아다니느라 바쁜 아빠”라고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 CJ 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예슬, 안재현, 방송인 김소영, 가수 소유, 선예가 참석했다. 방송인 김소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8.22 / ksl0919@osen.co.kr

그러면서 “엄마 일하는 동안 매일 둘만의 아침 수영으로 행복한 즈그들”이라며 “엄마는 멋진 카페의 라떼 한 잔이면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 딸과 함께 커피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한남동 빌딩 투자로 70억 원대 양도차익을 실현했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지난 2017년 A씨와 공동 명의로 23억원에 매입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건물을 최근 96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사 소속 당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MBC 퇴사 후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소영은 책방 대표로 변신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로 SNS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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