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신인 아이돌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번에는 센스 넘치는 입담의 소유자 장도연과 만나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1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올데이프로젝트는 이날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인기 토크쇼 ‘살롱드립2’ 녹화를 마쳤다. 앞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가 첫 라디오 생방송 출연이었는데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던 바. 장도연 특유의 재치 있는 질문과 멤버들의 답변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데뷔곡 ‘FAMOUS(페이머스)’는 공개 직후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데뷔 10일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팀은 힙합 레전드이자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기획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음악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멤버들로 주목받았다. 맏언니 애니를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까지 다섯 명의 멤버들은 개성 강한 매력으로 팬덤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특히 애니는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국내 굴지의 유통 재벌 신세계 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재벌가 출신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화려한 이력과는 달리 노력파로 알려져 호평을 받았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뛰어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실력 논란조차 잠재웠다.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시작한 올데이프로젝트는 이번 ‘살롱드립2’ 녹화에서 장도연의 재치 있는 진행과 멤버들의 통통 튀는 입담이 만나 어떤 ‘케미 폭발’ 순간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괴물 신인 아이돌과 대세 예능 MC의 만남이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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