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유두축소수술 최초 고백 “PD가 ‘찌X 너무 보인다’고..싹 없어지는 느낌”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7.11 20: 15

슈퍼주니어 신동이 유두축소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축) 슈주 20주년 기념 와글’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규현은 “(나)영석이 형이 좋아하는 멤버가 동해 형 아니냐”고 말했고, 은혁은 “근데 왜 안 써주시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나영석은 “내가 잘생긴 사람 좋아하고, 또 어떤 사람 좋아하는지 아냐. 춤 잘추는 사람 좋아한다. 은혁이가 춤을 잘 추잖아, 그래서 내가 은혁이를 좋아했어”라고 고백했다.

3일 경기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가 진행됐다.이날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가 3년 만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슈퍼주니어 신동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7.03 /sunday@osen.co.kr

이를 듣던 이특은 “신동이도 춤 잘추는데?”라고 물었고, 나 피디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왜냐면 개인적인 스타일은 있을 수 있잖아”라고 수습했다. 신동은 “나도 별로 안좋아해. 나는 김태호빠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신동은 ‘무모한 도전’ 초기 멤버로 활동했다고. 신동은 ‘무도’는 물론, ‘라디오스타’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고. 신동은 “회사가 열심히 밀어줬는데 못 먹은거지”라고 자폭했다.
신동은 “기회는 다 나한테 왔다. ‘뽀뽀뽀’는 오래했다. ‘뽀뽀뽀’ 얘기 중에 제일 웃긴건 그거다. 촬영을 이제 들어가서 안무 다 연습하고, 아이들하고 안무를 시작해. 노래를 딱 하는데 피디님이 ‘스톱!’하는거다. ‘잠시만요’하고 나한테 와서 ‘동그리동, 찌찌가 너무 보여요’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신동은 “옷이 너무 타이트해서, 가슴을 이렇게 가리고 갔다”고 털어놨고, 규현은 “그래서 형 수술하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신동은 “이게 너무 강하니까. 너무 강력하니까. 연하게. 유두 축소 수술이라고, 그래서 이걸 좀 축소시켜줘. 그게 처음 하면 진짜 싹 없어진 느낌이다. 근데 병원에서 말하기론 다시 나온대”라고 말했다.
나 피디도 “다시 자라나는구나”라고 웃었고, 은혁은 “형 은근 손 많이 댔다”고 감탄했다. 신동도 “나 수술 많이 했어”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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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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