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억 건물 매각’ 김소영, 방콕 여행도 성공적..“신혼 때 코스 그대로 딸과 함께”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7.12 04: 58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이 여행의 즐거움을 전했다.
11일 김소영은 개인 SNS를 통해 태국 방콕 여행을 떠난 모습과 함께 “해외와서 눈에 굉장히 띄는 부분은 쇼핑몰들 가장 목 좋은 곳마다 말차가 점령하고 있다는 거예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소영은 “미국에서도 엄청 핫하다고 말은 들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초록초록 브랜드들은 첨 보는 듯.. 트렌드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 때 손잡고 다니던 코스 그대로 오뚜아와 함께 다녀 본 하루. 5년 전 사진 찍은 같은 의자에서 사진도 찍고,그러나 식사가 짜장면인 게 가장 다름”이라며 “요즘 1일 1짜장 실천 중인 뚜아..”라고 웃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검은 원피스를 입은 김소영은 한 쇼핑몰에서 딸 수아의 손을 잡고 웃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들은 방콕 곳곳을 돌아다니며 말차 음료를 먹고, 짜장면을 먹는 딸의 모습을 담았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교제하다 지난 2017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김소영은 2017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책방·큐레이션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한남동 빌딩 투자로 70억 원대 양도차익을 실현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지난 2017년 A씨와 공동 명의로 23억원에 매입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건물을 최근 96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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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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