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임우일이 갈매기 떼를 만나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우일이 어머니 댁에 가다가 갈매기 떼를 만나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임우일은 화제를 모았던 냉장고 커피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임우일은 "박테리아 생긴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 내가 괜찮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라고 변함 없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임우일은 세수를 마친 후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임우일은 마시던 커피를 텀블러에 담았다. 이를 본 기안84는 "삼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우일은 외출을 하면서 올드 바이크를 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코드쿤스트는 "애마라는 말이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임우일은 바람을 만끽하면서 서울을 벗어나 달렸다. 임우일은 약 60km를 달려 대부도에 도착했다.

임우일은 대부도 입구에 있는 휴게소에 들렀다. 임우일은 갈매기들에게 줄 새우과자를 구매했다. 임우일은 "갈매기들이 너무 귀엽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자를 뜯자마다 갈매기들이 몰려 들기 시작했고 임우일은 혼란스러워했다.
공포에 질린 임우일은 갈매기들을 피했지만 갈매기들은 임우일을 따라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우일은 용기내서 과자를 내밀었지만 이때 손을 물려 소리를 질렀다. 이 모습을 본 코드쿤스트는 "기타를 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임우일은 "건달 영화를 보는 것처럼 내가 주려고 했는데 뺏기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임우일은 새우과자를 가방에 넣고 숨겨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임우일은 "새우과자 봉지, 소리도 다 알아보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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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