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슈퍼주니어 예성이 나체 포토카드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데뷔 20년 차를 맞이한 자타공인 레전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비정상 토론을 펼쳤다.
이날 강호동은 비정상 멤버로 예성을 언급하며 “예성이 =얘기 들었다. 나체 포카(포토카드) 그거 완전히 본인이 샤워한 거 찍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예성의 나체 포토카드를 처음 들은 일부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공개된 사진을 본 김희철은 “오른쪽은 비 맞은 치와와 아니냐”라고 놀렸다.

예성은 “앨범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포토카드 들어가는 거에 대해 사실 반대를 했다. 회사에서 무조건 필요하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저항의 의미냐는 물음에 예성은 “저항의 느낌도 있을 수 있는데 팬들이 포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어떤 걸 가장 많이 생각을 할까를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 나는 예쁘게 되어 있는 메이크업 사진보다 나의 일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샤워하고 있는 모습이나, 양치하고 있는 모습이나, 마스크팩 하고 있는 모습이나”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예성은 “유명한 짤로 도는 게 있다. 예성은 나체 포카 동해는 시어머니 포카. 동해도 비정상 아니냐”라고 밝혔다. 알고보니, 동해는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포카로 만들었다고.
동해는 “어머니도 너무 예쁘게 나오셨고 해서 팬분들한테 어머니라고 보여드려볼까 해서”라며 “어머니는 전혀 모르셨다. 그리고 이번에 또 재밌는 포카를 드리려고 나의 모든 걸 보여주는 포카를 의뢰했다. 이번에 내 치아 엑스레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형님들은 “최악이다”라고 했고, 멤버들은 “의미가 없다”, “비정상이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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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