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커지지 않길” 유재석, 집중호우 이재민 위해 5천만원 기부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7.18 10: 32

유재석이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송인 유재석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이다.
유재석은 “많은 양의 비로 피해를 본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방송인 유재석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sunday@osen.co.kr

유재석은 산불, 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유재석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지역의 피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꼭 필요한 곳에 적시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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