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MC 합류 이유 있었네..은지원 “유경험자, 도움 多 돼” (‘돌싱글즈7’)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7.21 08: 21

‘돌싱글즈7’ 이다은이 시즌2 출연자로서 활약을 펼쳤다. 
20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7’에서는 자신의 ‘재혼 상대’를 만나기 위해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를 찾아온 돌싱남녀 10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혜는 “벌써 시즌7이다. 저는 이제 배불러서 시작했는데 ‘돌싱글즈’가 벌써 5년이 됐고 아이가 둘이고 이 정도면 국민 연애 예능 아니냐”라고 감탄했다.

무엇보다 이날 시즌7 MC로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시즌2에서 윤남기를 만나 재혼해 가정을 꾸린 그는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시즌2 출연자 이다은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지혜는 “결혼하고 아이 낳고 심지어 아아가 너무 귀엽다”라고 했고, 이혜영은 “너무 고맙다. 진짜 잘 살아줘서”라고 전했다. 이에 이다은은 “언니, 오빠들이 항상 응원을 해주셔서 그 기운 받아서 이번 시즌7에서 보조로 야무지게 잘 받쳐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시즌7 장소는 호주 골드코스트였다. 이지혜는 “이번 시즌에서 커플이 돼 재혼을 하면 미국 골드코스트 신혼여행 전액 지원해 준다고 한다”라고 알렸고, 유세윤은 “그러면 지원이 형도 해당되는 건가? 프로그램 출연자 아니냐”라며 은지원의 재혼을 언급했다.
은지원은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 제가 뭘 지원받으면 되는 거냐”라고 했고, 이지혜는 “우리가 지원을 해주는데 카메라가 같이 가면 된다. 깔끔하게 찍어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다은은 ‘돌싱글즈’ 유경험자 답게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돌싱하우스에서 요리 주도권을 잡은 이동건과 김명은이 대화를 나누면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자 다른 출연자들은 대화에 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스튜디오에서 본 이혜영은 “저럴 땐 어떻게 하냐. 왜 못 끼어들지 싶다. 이해가 안 간다”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다은은 “절대 못 끼어든다. 쉽지가 않다. 막상 둘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돌파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답했다.
또 이다은은 식사 자리를 선정하는 모습에 “식사 자리 진짜 중요하다. 이때 눈치싸움 많이 한다”라고 귀뜸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직접 출연했던 분이 나오니까 도움 많이 된다”라고 감탄했고, 이혜영은 “그러니까 너무 쏙쏙 들어온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이다은은 “저는 이렇게 12화까지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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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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