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MBC 퇴사 당시 퇴직금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지난 22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퇴직금으로 뭘 했냐고 묻자 김소영은 “퇴직금으로 당인리 책발전소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MBC를) 5년 밖에 안 다녀서 퇴직금 엄청 조금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 가장 잘한 일에 대해 “집에 가는 길 올 상반기 많은 일들이 있지요. 띵구들이 많이들 알아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일들은 제가 뭘 잘 했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부분이 크고 그걸 증명해야 하는 단계가 남은 것 같아요”라며 “제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또 얘기할 날이 오기를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사 소속 당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7년 결혼했다. 최근 이들 부부는 지난 2017년 A씨와 공동 명으로 23억원에 매입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건물을 최근 96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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