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흔들렸던 부분 잘 고쳐서 울산전 준비할 것".
강원FC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5 23라운드 전북 현대와 원정경기서 0-2로 패했다.
강원 정경호 감독은 경기 후 "1위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집중력이 떨어졌다. 어수선한 모습이 나왔고 실점이 이어졌다. 결국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퇴장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는 전북을 상대로 후반서 무너지지 않고 버틴 것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반 흔들렸던 부분을 잘 고쳐서 울산전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컨디션 난조로 나서지 못한 서민우에 대해서는 "서민우가 선발 이었지만 갑자기 오한이 생기며 컨디션이 떨어졌다. 어쩔 수 없이 선발 명단 구성에 어려움이 생겼다. 변수로 인해 어려움이 생겼다. 선수들 컨디션 점검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투혼을 발휘해 후반 무실점으로 마친 것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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