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신인 좌완투수 정현우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정현우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39⅓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중인 정현우는 지난 등판에서 LG를 상대로 4이닝 10피안타 4볼넷 2탈삼진 7실점 패배로 고전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지난 경기 롯데에 1-4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9안타를 때려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송성문이 4타수 3안타 1도루로 활약했고 이주형과 루벤 카디네스는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롯데는 알렉 감보아가 선발투수다. 감보아는 올 시즌 8경기(48⅔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22로 활약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2실점 패배를 당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지난 경기 롯데 타선은 8안타를 기록했다. 빅터 레이예스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고승민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힘을 보탰다.
키움은 올 시즌 28승 3무 63패 승률 .308 리그 10위를 기록중이다. 롯데는 49승 3무 42패 승률 .538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롯데가 8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