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콘텐츠를 향한 꾸준한 행보로 ‘개념배우’ 수식어를 입증 중인 배우 김남길이 서경덕 교수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24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체감 온도 40도~ㅎ 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 씨와 야외에서 촬영 중입니다. 광복 80주년 기념 역사 영상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옥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은 서 교수와 김남길의 모습이 담겼다. 깔끔한 셔츠 차림의 서 교수와 블랙 의상을 입은 김남길은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 교수는 “근데 진짜 덥긴 덥네요~^^ 제 얼굴은 이미 불고구마~ㅋ”라며 무더운 날씨 속 촬영의 고충도 덧붙였다.
김남길은 그간 독립운동 및 역사 관련 캠페인, 내레이션, 다큐멘터리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광복 80주년’ 영상 역시 그의 철학과 신념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행보로 해석된다.
누리꾼들은 “진짜 진심이 느껴진다”, “김남길=개념배우, 늘 멋지다”, “기다려지는 콘텐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최근 차기작 준비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 그 이상’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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