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인생 이사 3번’ 김수용, 의사 집안 출신.. '여의도 도련님' 과거 공개 ('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24 22: 37

개그맨 김수용이 ‘이사 3번’이라는 놀라운 인생 히스토리와 함께, 의사 집안 출신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수용이 지석진과 함께 서울 토박이 스타일의 임장에 나섰다.
이날 김수용은 “58년 인생 동안 이사를 단 세 번밖에 해보지 않았다”며 “신혼집 이후로는 이사한 적이 없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지석진은 “우리 시대에 이사를 안 했다는 건 부유의 상징이었다”며 김수용의 어린 시절을 언급했다.

실제로 김수용은 여의도에서 자란 ‘의사 집안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지석진은 “여의도 도련님 아니냐”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고, 김수용은 “잘 살아서 이사 안 간 게 아니라, 낯을 많이 가리는 내향인이라 새집과도 친해져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수용은 “부동산에 특별한 관심은 없고, 자리를 노리고 나온 건 맞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누리꾼들은 “김수용 이렇게 부티났었나”, “여의도 도련님 이미지 어울림”, “내향적이라 새집과도 친해져야 한다는 말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용은 다양한 예능 활동과 더불어 최근 트렌드에 맞춘 유튜브 콘텐츠 등에도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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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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