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폭로 당했다.."노래방에서 PD한테 혼나고 울어" ('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24 23: 11

방송인 지석진이 과거 PD에게 혼나 울었던 ‘흑역사’를 폭로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석진, 김수용, 양세찬이 출연해 수유동 일대를 돌아보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세 사람은 각자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찾는 도중, 자연스럽게 토크가 이어졌고, 김수용은 “지석진, 예전에 PD한테 혼나서 운 적 있잖아”라며 폭탄 발언을 던졌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지석진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김수용은 “노래방에서 부장님한테 혼난 거, 실명까지 얘기할까?”라고 농을 덧붙였다. 이에 지석진은 “야 실명 얘기하면 내가 뭐가 되냐”며 민망해하면서도 웃음을 보였다.
또 지석진은 이날 방송에서 “미안한데 나 ‘구해줘! 홈즈’ 한 번도 안 봤다. 내 나온 것만 본다”고 솔직 고백하기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다른 데서는 투덜거리는데 여긴 처음 나왔으니까 잘 보이려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석진이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와 유재석의 졸업 초등학교까지 언급되며 다양한 추억 토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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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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