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앞둔 차은우가 심경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차은우가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팬들과 나눈 대화 내용 캡처 사진이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입대를 앞둔 차은우는 근황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고맙고 감사하다. 사람들 만나면서 잘 지내고 있었다. 로하(팬클럽 명)도 보고싶다. 그래서 이렇게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보고 싶겠지? 아직 실감이 잘 안 나"라면서 "그래도 앨범 영화 드라마 다 나오니깐 잊지 말아 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차은우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네 얼굴을 어떻게 잊겠니", "잊는다니 무슨 말이야", "가지마 얼른 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차은우는 오는 28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차은우는 최근 군악대에 최종 합격하며 조용히 입대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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