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과거 밝혀졌다! "다듀 '죽일놈'女목소리→성악전공" 반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25 06: 16

"노래방 힙합 1위 곡 주인공이 이민정? 성악 전공에 ‘죽일 놈’ 내레이션까지!"
‘배우 이민정이 숨겨둔 반전 과거로 화제를 모았다. 알고 보니, 노래방 힙합 차트를 14년째 장악 중인 다이나믹듀오의 ‘죽일 놈’ 속 인트로 내레이션 주인공이 바로 이민정이었던 것. 여기에 학창시절 성악도 전공한 반전 매력이다.
24일 KBS 유튜브 채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민정의 고등학생 시절 성악 전공 사실이 깜짝 공개됐다. 그는 “가수가 꿈이었다. 뮤지컬로 연기를 시작했다”며 “노래하면서 사는 인생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성악 전공이라는 반전 매력을 뽐낸 이민정. 여기서 끝이아니었다. 알고보니 힙합 노래제작에도 참여했던 것이다. 
지난 8일 이민정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 최자와의 친분을 공개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민정은 “‘죽일 놈’ 녹음 당시, 노래 피처링인 줄 알고 갔는데 내레이션만 하고 끝났다”며 “살짝 아쉬웠다”고 웃어 보였다.
개코는 “당시 곡 완성이 뭔가 부족했다. 남녀 싸움 느낌의 인트로가 필요해 이민정과 정일우에게 즉흥적으로 연락했다”고 당시를 회상, 그만큼 절친했던 사이임을 인증했다.
이때 이민정은 이어 “일우가 저작권료 받는다고 하던데 나만 못 받은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개코와 최자는 “절대 아니다. 우리 둘만 돈을 벌고 있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또한 이민정은 “아들 준후가 다이나믹듀오 팬이다. 옛날 노래가 하나도 안 촌스럽다더라”며 여전한 ‘다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노래방 인기곡 상위권을 14년째 지키는 ‘죽일 놈’. 그 인트로 속 강렬한 여자 목소리의 주인공이 이민정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으며, 학창시절 성악전공이란 반전 매력으로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2023년 12월 딸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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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OSEN DB, JTBC,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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