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싹 실패' 지석진 또 예언.."2026년 폭등"에 누리꾼들 "피하자" 폭소 ('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25 00: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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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따라 부동산 하면 망한다?” 본인도 인정한 실패 고백에 '웃음'
지석진이 자칭 부동산 전문가 면모를 드러내며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지석진, 김숙, 김수용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개조 카페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결혼 후 이사를 13번 했다”며 부동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밝혔다. 이어 “집에 오면 로드뷰로 부동산 시세를 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양세찬은 “지석진은 연예계 대표 터 잘 보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카페 인테리어를 살피던 지석진은 “여긴 평당 2,500만 원. 매매가 50~60억 원쯤?”이라며 전문가다운(?) 추정을 내놨지만, 이내 횡설수설하는 모습에 양세찬은 “지석진 반대로만 투자하면 성공한다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지석진은 “그건 인정”이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숙 역시 “나도 그런 편이다”라며 공감했고, 지석진은 “우리 그냥 서로 부동산 얘기하지 말자”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카페는 주택을 개조한 공간으로, 옛 감성 가득한 정원과 수령 427년 된 은행나무가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최소 300년”이라며 감탄했고, 김수용이 “427년”이라며 내기를 걸자, 제작진의 정답 공개에 출연진 모두가 폭소했다.
특히 지석진은 “2006년, 2016년 폭등했는데, 2026년도 그럴 것 같다”며 “내가 다 경험했는데 항상 선택을 잘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럼 2026년엔 투자 피해야겠네” “지석진 따라 하면 안 되겠다는 뜻ㅋㅋ”이라며 웃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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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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