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 일본 중국까지 실시간 음악차트를 K팝이 휩쓸고 있다.
세계 유일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5일 오전, 7월 3주 차(집계 기간 14일~20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헌트릭스와 트와이스가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골든(Golden)'이 종합 지수 2만3766.08점으로 2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으로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이브(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종합 지수 1만6378.10점)가 2위, 블랙핑크의 '뛰어(JUMP)'(종합 지수 1만1443.33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의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종합 지수는 1만7574.01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종합 지수 1만4663.14점), 3위는 엔시티 드림의 '고 백 투 더 퓨처(Go Back To The Future)'(종합 지수 1만2843.23점)이다.
중국 부문에서도 트와이스의 'THIS IS FOR'(종합 지수 4만139.86점)가 왕좌를 지켰다. 이어 세븐틴의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종합 지수 3만2039.15점)가 2위, 헌트릭스의 'Golden'(종합 지수 3만1766.73점)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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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터차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