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한층 건강해진 몸과 함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층 탄탄해진 체격으로 돌아온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안재현을 본 박나래는 “몸이 왜 이렇게 좋아졌냐”며 감탄을 터뜨렸고, 전현무 역시 “오는 길에 쟤 몸 만지며 왔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재현은 셔츠 사이를 살짝 벌려 벌크업된 몸매를 직접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안재현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며 몸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그간 꾸준한 운동을 이어온 그는 이날도 눈에 띄는 변화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안84가 “지금 벌크업 얼마나 한 거냐”고 묻자, 안재현은 “우리 처음 만났을 때 71kg이었는데 지금은 81kg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무려 10kg 가까이 증량하며 근육량을 끌어올린 것.

그는 과거 저체온으로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더 이상 손이 차갑지 않다. 이제는 피가 도는 느낌이 난다”고 달라진 건강 상태를 전해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운동으로 체력과 체형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이룬 안재현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진짜 멋져졌다”, “꾸준함이 만든 변화”, “피가 돈다는 말 너무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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