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공백’ 원빈, ‘엄마 된’ 박수진…시간 멈춘 비주얼 천재들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7.27 15: 22

'비주얼 천재'로 손꼽히는 배우 원빈과 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의 근황이 공개되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활동은 뜸하거나 중단 중이지만 여전히 빛나는 존재감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배우 원빈은 최근 골프선수 박인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박인비가 공개한 사진에는 경주 우양미술관을 찾은 원빈·이나영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박인비 부부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특히 원빈의 변함없는 조각 같은 외모는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5년째 차기작 소식이 없어 팬들의 그리움을 사고 있는 인물. 하지만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여전한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SNS에서는 “역시 레전드 비주얼”, “화보 아니냐”, “시간이 멈춘 듯”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생활서비스 플랫폼 아정당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빈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던 바. 해당 영상 속 원빈은 클래식한 턱시도를 차려입고 등장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간이 멈춘 듯한 외모와 독보적인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광고만 찍는다’는 일부 아쉬운 반응마저 잠재운 얼굴이었다.
그런가 하면 배우 박수진 역시 최근 절친인 배우 김성은의 SNS를 통해 오랜만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정색 밀착 운동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선 김 박수진의 박수진은 오랜만의 등장에도 여전히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형 같은 또렷한 이목구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 청순한 분위기까지, 박수진은 단 한 장의 근황 사진으로 ‘연예인 포스’를 여실히 보여주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수진은 2002년 슈가 멤버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했지만, 배우 배용준과 결혼한 후 최근 몇 년간은 육아에 집중하며 활동을 쉬어온 상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연예계 활동은 줄었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외모와 스타성으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특히 원빈의 경우, 차기작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다”고 전했다.
시간이 멈춘 듯한 미모와 은근한 근황 공개로 다시금 화제를 모은 원빈과 박수진. 이들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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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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